[앵커]
전력난 속에 몸을 움직여서 전기를 직접 만드는 제품들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전기를 아껴 써야겠다는 생각이 절로 든다고 합니다.
임소라 기자가 소개합니다.
전력난 속에 몸을 움직여서 전기를 직접 만드는 제품들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전기를 아껴 써야겠다는 생각이 절로 든다고 합니다.
임소라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경기도 김포시의 한 주민센터. 전기를 만들어내는 체력 단련 자전거가 주민들에게 인기입니다.
순번을 기다리는 틈틈이 휴대전화를 연결해 충전시킵니다.
[김덕용/경기도 김포시 사우동 : 2% 정도 충전됐습니다. 와 좋다. 자력으로 휴대전화 충전하려니까 힘드네요.]
[이서현/경기도 김포시 사우동 : (지금 어떠세요?) 심장이 두근두근 거려요. 다리가 후들후들거려서…]
[세이브 에너지~ 세이브 에너지~]
이 자전거 페달에는 발전기가 설치돼 있습니다.
한 시간 정도 운동하면 선풍기를 세 시간 정도 돌릴 수 있는 전기가 이 휴대용 충전기안에 저장됩니다.
[양유순/자가발전 자전거 제조업체 : 일반 가정용 헬스 자전거에 발전기만 설치하면 바로 전기를 만들 수 있습니다. 운동도 하고 전기도 절약해서 일석이조입니다.]
전기를 직접 만들어쓰는 제품은 또 있습니다.
손잡이를 돌리면 켜지는 라디오,
[어디로 가는가~]
역시 손으로 돌려 쓰는 휴대용 소형 충전기. 전력난이 계속되면서 자가 발전용 아이디어 제품이 속속 선보이고 있습니다.
임소라 기자 Copyright by JTBC & Jcube Interactive.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