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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5·18광주서 '오월정신' 기린 尹…자유 12차례 외치며 통합 방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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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유공자·유족과 '민주의문' 입장…'님을 위한 행진곡' 제창

헌법전문 수록 직접 거론은 안해…원고에 없던 "국민 모두는 광주 시민" 추가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8일 '5·18 정신' 계승을 다짐하며 국민 통합 메시지를 부각했다.

광주 5·18 민주화운동의 역사를 귀중한 국가적 '자산'으로 인정함으로써 보수 정부의 호남 홀대 우려를 불식하고 동서 화합에 대한 의지를 거듭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광주의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열린 제42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했다. 스스로 강조한 대로 취임 후 첫 국가 기념일이자 첫 지역 방문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