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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0 (토)

이슈 5·18 민주화 운동 진상 규명

국힘 '광주 총출동'..."尹과 5·18 정신 이어 국민통합 이룰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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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기념식에 여권 총출동

파이낸셜뉴스

국민의힘 의원들이 광주 5·18 민주화운동 제42주년 기념행사 참석을 위해 18일 광주송정역에 도착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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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국민의힘은 42주년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맞은 18일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은 숭고한 5·18 정신을 이어 국민통합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허은아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5·18 광주민주화운동 기념식을 앞두고 내놓은 서면논평에서 "자유와 민주주의를 지켜내기 위해 부당한 공권력에 항거한 광주시민들의 고귀한 희생이 있었기에 지금의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이 존재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허 수석대변인은 "특히나 이번 42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는 국민의힘과 정부, 대통령실이 동시에 참석하며, 숭고한 5·18 정신을 바탕으로 국민통합을 이루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국민께 보여 드릴 수 있어 더욱 뜻깊다"고 했다.

이어 "이제는 5·18 정신이 특정 정치세력의 상징이 아닌 온전한 대한민국 민주화의 상징이 되어야만 한다. 결코, 정치적 유불리에 따라 왜곡되거나 폄훼되어서도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날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의원들은 5·18 광주민주화운동 42주년 기념식에 참석한다. 윤 대통령이 장관과 대통령 비서실, 여당 의원들의 전원 참석을 요청했고, 국민의힘 의원 109명 중 100여명이 동행한다.

과거 보수 정부에서 제창 여부를 놓고 논란이 됐던 '임을 위한 행진곡'도 참석자 전원이 제창 형식으로 부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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