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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에이티즈 멤버 홍중이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에이티즈 소속사 KQ엔터테인먼트는 17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에이티즈 멤버 홍중이 코로나19 무증상 확진 판정을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에이티즈는 유럽 아레나 투어 마지막 도시인 암스테르담에서 출국 전 PCR검사로 전원 코로나19 음성결과 확인 후 한국으로 귀국했다. 16일 한국에 도착한 멤버들은 방역 절차에 따라 PCR검사를 진행했고, 17일 멤버 홍중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는 “홍중은 현재 특별한 증상은 없으나 격리 및 재택 치료에 들어갔으며, 나머지 멤버 7인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면서 “홍중을 포함한 ATEEZ(에이티즈) 멤버 전원은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까지 완료한 상태”라고 밝혔다. 16일 귀국 시 홍중과 멤버들의 접촉이 있었으나 모두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로 알려졌다. 이에 홍중은 예정되어있던 모든 일정을 중단했고, 나머지 멤버들은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한편, 에이티즈는 지난 12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AFAS Live’에서의 공연을 마지막으로 5개 도시에서 8회차 공연을 전개한 2022 월드투어 ‘더 펠로우십 : 비기닝 오브 디 엔드(THE FELLOWSHIP : BEGINNING OF THE END)’의 유럽 아레나 투어를 마무리 했다. 유럽 아레나 투어를 성료한 에이티즈는 오는 7월 일본 요코하마 ‘피아 아레나 MM”에서 월드투어 공연을 이어간다.
정가영 기자 jgy9322@sportsworldi.com
사진=KQ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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