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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윤 대통령 '출퇴근 교통체증 논란'에 김대기 "어느 나라나 이동 문제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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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출퇴근 시간 빚어지는 교통체증 논란과 관련해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은 "어느 나라나 그렇다"고 말했습니다.

김 실장은 "국민들이 이해를 해야 하는 것이냐"는 질의에는 "다른 대안이 있으시냐"고 되물었습니다.

오늘 오후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전용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김 실장에게 "차량 통제 때문에 시민들 불편이 있다"고 지적하자 "어느 나라든지 대통령이 이동하실 때는 그런 불편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실장은 전 의원이 "우리도 국민들이 이해해야 된다고 보시는 거냐"는 질문에는 "저희도 한남동 쪽에 있는 관저를 빨리 (옮기려고 한다)"라고 답했고, 전 의원이 "그때까지 국민들이 이해하라는 것이냐"는 질의에는 "그러면 다른 대안이 있으시냐"고 되물었습니다.

김 실장은 이어 전 의원이 "처음부터 그렇게 만들지 말았어야 한다"고 말한 것에 대해서는 "의원님은 어떤 루트로 들으셨는지 모르지만 물론 그 차가 움직일 때 그때 걸리는 사람들이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전반적으로 소통이 이걸(대통령 출퇴근)로 인해서 그렇게 많이 막히고 그렇다는 말은 못 들었다"고 말했다.

(기획 : 정윤식 / 편집 : 정용희 / 제작 : D콘텐츠기획부)
엄민재 기자(happym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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