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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KIA, 22일 NC전 '블랙 타이거즈데이'…가수 이채연 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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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임인년 '검정 호랑이 해'와 창단 40주년을 기념한 이벤트 데이를 연다. KIA는 오는 22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NC 다이노스와 홈 경기를 치른다. KIA 구단은 이날 경기를 '블랙 타이거즈 데이'로 지정해 관련 행사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선수단은 이날 특별 제작된 블랙 타이거즈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로 나설 예정이다. 블략 타이거즈 유니폼은 검정 호랑이 해와 전신 해태 시절을 포함해 팀 창단과 리그 출범 40주년을 기념해 제작됐다.

구단은 "유니폼 왼 어깨에 호랑이 얼굴을 프린팅해 강인함과 야구 '명가(名家)'로 자부심을 동시에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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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채연 씨가 오는 22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KIA-NC전 시구자로 참여한다. 사진은 아이즈원' 멤버로 활동할 당시다. [사진=정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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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시구는 KIA 열혈 팬으로 알려진 가수 이채연 씨가 한다.이 씨는 클리닝 타임 축하 공연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그는 프로젝트 걸그룹 '아이즈원'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지난해 여성 댄스 크루서바이벌 '스트릿우먼 파이터'에 '원트' 소속으로 참가했다.

구단은 이날 입장하는 관객들에게 클래퍼(선착순 1만개)를 나눠준다. 경기 전 정해영(투수) 사인회도 마련했다. 해당 사인회 참가 신청은 구단 공식 앱인 '타이거즈 앱'에서 할 수 있다.

블랙 타이거즈 데이에 앞서 20일 NC전에서는 선수단 용품 공식 후원사인 디아도라에 대한 스폰서 데이를 개최한다. 디아도라는 이날 구장을 찾는 관객을 대상으로 경기 중 전광판을 통해 다양한 이벤트를 벌여 디아도라 의류를 경품으로 제공한다.

20일 NC전 시구는 디아도라 전속 모델로 활동 중이고 세계적인 모델 중 한 명으로 꼽히는 배윤영 씨가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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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는 오는 22일 NC 다이노스와 홈 경기를 '블랙 타이거즈 데이'로 지정, 관련 행사를 진행한다. [사진=KIA 타이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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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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