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지. /KLPG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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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정재호 기자 = 박민지(24)가 세계랭킹을 7계단이 끌어올려 20위를 회복했다. 여세를 몰아 이번 주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서 2주 연속 및 대회 2연패에 도전한다.
박민지는 17일 공개된 여자 골프 주간 세계랭킹에서 지난주보다 7계단 상승한 20위에 올랐다. 15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이번 시즌 첫 우승을 따낸 효과다.
작년 KLPGA에서 6승을 거둔 박민지는 한때 세계랭킹을 14위까지 끌어 올렸지만 시즌 최종전에서 20위 밖으로 밀렸다가 10개월 만에 20위 이내로 돌아왔다.
내친 김에 박민지는 18일부터 닷새 동안 강원도 춘천 라데나 컨트리클럽(파72)에서 벌어지는 KLPGA 두산 매치 플레이 챔피언십(총상금 8억원) 우승을 노린다. 지난해 두산 매치 플레이 챔피언십 정상에 올랐던 박민지가 또 우승하면 KLPGA 투어 사상 첫 2주 연속 우승 및 대회 2연패를 동시 달성한다.
이번 주 여자골프 세계랭킹은 고진영(27), 넬리 코다(미국), 리디아 고(뉴질랜드) 순으로 1-3위 변동 없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에서 우승한 호주 교포 이민지가 종전 6위에서 5위로 상승했다.
김효주(27)와 박인비(32)는 1계단씩 하락해 8위와 9위에 자리했고 김세영(29)은 10위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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