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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 청주시립국악단(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한진)이 다음 달 8일과 9일 이틀간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기획연주회를 연다.
'기억의 정원'이라는 주제로 형상 가락, 한국 음악과 미디어 아트의 만남을 선보인다.
이정호 작곡의 '대자연'을 시작으로 ▲거문고 중주 '도깨비 불' ▲해금 독주 '적념 그리움&열정' ▲대금 독주 '아름다운 추억' ▲아쟁 독주 '우후정원'을 무대에 올린다.
구민지(중요무형문화재 제30호 가곡 전수자)의 창작 정가 '나의 바다'와 해금 중주 '기분 좋은 날'도 감상할 수 있다.
티켓은 오는 17일 공연세상(1544-7860, www.concertcho.com)에서 판매한다. 전석 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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