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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어게인TV] '안 싸우면 다행이야' 도경완, 장윤정에게 "신생아 처럼 있어"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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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MBC '안 싸우면 다행이야'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 도경완이 무인도 생활을 앞두고 잔뜩 설렌 모습을 보였다.

16일 밤 9시 방송된 MBC '안 싸우면 다행이야'에서는 무인도로 떠난 장윤정과 도경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도경완은 무인도로 향하는 배 위에서부터 장윤정 앞에서 잔뜩 설레하는 모습을 보였다. 반면 장윤정은 "알았으니까 가불지 말고 가만히 있으라"며 시큰둥한 모습을 보였다.

무인도 생활을 앞두고 도경완은 "오늘은 나의 오랜 꿈이 이뤄지는 그런 날이다"라며 좋아하며 "자기랑 무인도 가면 둘 밖에 없잖냐"라고 했다. 그러자 장윤정은 "혼자 오지 그럼 왜 날 데려오냐"고 했다.

안정환은 이를 보며 "가끔 아이들이 없을 때 부부만 있고 싶은 생각이 있었을 거다"고 했고 붐은 "안그래도 도경완이 '안다행' 나오는 게 소원이었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에대해 장윤정은 "남편이랑 같이 술 한잔 하다가 '안다행'을 봤는데 갑자기 남편이 무인도에 가고 싶다고 하더라"며 "한번만 같이 가주면 안되겠냐 하더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장윤정은 "진짜 남편이 직접 콜을 해서 온거고 그냥 난 끌려온거다"고 설명했다.

무인도에 와서 설렌 도경완은 "자기는 누울 공간만 찾고 그냥 누워만 있으라"며 "그냥 신생아다 생각하고 있으면 된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 도경완은 "저는 아이들을 데리고 주말에 캠핑을 가는데 캠핑 가서는 제가 다 하기 때문에 한 번쯤은 제가 직접 잡아서 자급자족하는 여행을 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에 장윤정은 "캠핑도 오토캠핑장은 다 잘되어 있는데 그걸 마치 자신이 베어 그릴스 수준은 되는지 알아서 안타깝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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