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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이슈 세계 속 한류

한류문화 전문가 키워 세계로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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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ㅣ 사이버대 이 학과

경희사이버대 한국어문화학부
한겨레

경희사이버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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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사이버대학교 한국어문화학부는 기존에 있던 한국어문화학과가 다문화사회전문가 및 국제개발협력(ODA) 전문가 배출 목적을 더해 올해 새롭게 확대·개편됐다. 글로벌 환경과 다문화 시대에 필요한 한국어, 한국 문화 교육 전문가 양성을 목적으로 한국어교육전공과 이민·다문화전공으로 나뉘어 운영한다.

2005년 사이버대학 최초로 설립된 한류문화언어학과로 한국어 교원과 한류문화 전문가 양성을 처음 시작한 경희사이버대학교는 여러차례 학과 개편을 통해 한류 성장에 따른 변화를 반영하여 지금의 한국어문화학부에 이르렀다.

한국어 교육 전문가를 양성하는 한국어교육전공은 국어기본법에서 정한 한국어 교원 자격 요건에 맞춘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세계화 시대에서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보급할 수 있도록 교육한다. 졸업 후 한국어 교원 2급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한국어교육개론, 한국어 교수방법론, 한국어 문화 교육론, 한국어 문법 교육론, 한국어교육현장실습 등 다양한 수업을 운영하여 한국어 전문가로서 역량을 키울 수 있다. 다문화사회전문가 2급 수료증 취득 관련 과목도 폭넓게 운영하고 있다.

외국인 학습자가 주를 이루는 만큼 세계 60여개국의 재학생과 졸업생들이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으며, 스터디나 동아리 등 활발한 학생들의 자치 활동이 이뤄지고 있다. 전문가 특강, 한누리 교육현장 이야기, 한국어교육실습 워크숍, 학술문화제 등 정규 교과 외에 다양한 학습 기회도 제공해 자기계발과 업무 전문성 향상에 집중하고 있다. 또한 사이버대학교에서 유일하게 운영하고 있는 한국학 관련 석사과정인 글로벌한국학 전공과 연계된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교육과정을 통해 질 높은 교육을 추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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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다문화전공은 법무부에서 인정하는 ‘다문화사회전문가 2급’ 취득을 위한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다양한 언어적, 문화적인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함께 살아가는 다문화 시대에 필요한 우수한 인재를 양성한다. 국제개발협력 관련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는 ODA 일반 자격증도 취득할 수 있어 국제개발협력의 이해를 증진하고 글로벌 시민의식 함양을 쌓아 전문가로서 활동할 수 있는 범위를 넓히는 데 도움을 준다.

한국 사회의 다문화현상 이해, 다문화사회 교수방법론, 이민정책론, 다문화교육현장 사례 연구 등의 교과과정을 이수하면, 사회통합 프로그램 운영 기관에서 외국인 근로자, 결혼이민자, 유학생 등을 대상으로 다문화활동 및 교육을 담당하는 전문가로 활동할 수 있다.

김학준 경희사이버대 커뮤니케이션센터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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