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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여중생들이 제42주년 5·18 민주화 운동 기념식을 맞아 광주를 찾아 당시 현장을 둘러보고 체험했습니다.
한림여자중학교 학생과 4·3 명예 교사 등은 국립 5·18 묘지와 전남대, 들불 야학터 등을 답사하고 산정 중학교를 찾아 평화·인권 교육 교류 활동도 할 예정입니다.
또, 금남로 특설무대에서 오월 연극공연인 '오! 금남식당' 관람 등 5·18 문화예술 체험도 할 계획입니다.
이번 행사는 앞서 지난달 제주 한림 여중을 방문해 4·3 평화 수업을 참관한 광주광역시 교육청 등이 한림 여중생들을 광주로 초대해 이뤄지게 됐습니다.
YTN 고재형 (jhk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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