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신용보증재단 |
(전주=연합뉴스) 정경재 기자 = 전북도와 전북신용보증재단은 저소득·저신용 자영업자 등을 대상으로 특례보증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대상은 도내에서 사업장을 운영하는 소기업·소상공인으로 대표자 개인신용 평점이 839점 이하이거나 연 소득이 4천500만원 이하여야 한다.
최대 2천만원 한도로 최장 3년간 대출금리 2%를 이차 보전한다. 대상자가 실제 부담하는 금리는 1.6% 수준이다.
상환방식 또한 일시 상환, 원금 균등 분할상환, 거치 상환 중에서 여건에 맞게 고르면 된다.
도는 중도 상환 수수료를 면제해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완화할 계획이다.
신청은 전북신보 본점 및 관할 지점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영업점으로 문의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이번 특례보증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들이 도움을 주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jay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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