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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이슈 쏟아지는 연예계 기부 행렬

진태현♥박시은, 누적 기부금 1억원...고액 후원자 모임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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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밀알복지재단 컴패니언 클럽 7호 후원자로 위촉된 배우 진태현-박시은 부부. 사진| 진태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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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진태현 박시은 부부. 사진| 진태현 SNS


배우 진태현 박시은 부부가 컴패니언 클럽(고액 후원자 모임) 7호로 위촉됐다.

진태현은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왼손이 하는 일을 오른손이 모르게 하라고 하나님한테 배웠는데 두 손이 서로 모르게 못하는 직업을 가졌네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진태현은 "결혼부터 조금씩 이웃을 위해 살다 보니 여기까지 왔습니다. 돈을 많이 벌면 지금보다 더욱 많이 나누며 살고 싶은데 지금도 감사하며 앞으로도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을 더욱 많이 돕겠습니다"며 "언제나 함께해 주는 우리 아내에게 감사하며 (위촉을) 앞으로도 열심히 하라고 지치지 말라고 동력을 주는 연료라고 생각하고 우리 부부 더욱 달릴게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이웃을 위해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도 덧붙였다.

밀알복지재단은 진태현 박시은 부부의 누적 기부금이 1억 원에 이르자 컴패니언 클럽 7호 후원자로 위촉했다. 컴패니언 클럽은 1억 원 이상 기부하거나 약정한 후원자로 구성된 밀알복지재단의 고액 후원자 모임이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동행(Companion), 밀알복지재단과 후원자의 동행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 부부는 국내와 해외 빈곤아동들을 돌보며 수년째 정기 후원을 통해 의료비, 생계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2020년에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코로나19로 피해 입은 장애아동 가정에 1238만원을 기부했다. 박시은은 2014년, 진태현은 2015년 각각 밀알복지재단 홍보대사로 위촉됐으며 결혼 이후에는 부부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진태현은 지난 2015년 5년간 열애한 박시은과 결혼했다. 두 사람은 신혼여행으로 찾은 제주도의 한 보육원에서 인연을 맺은 딸을 2019년 입양했다. 현재 두 사람은 결혼 7년 만에 생긴 아이 출산을 기다리고 있다.

[이유리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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