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규모 및 대상 확대…100억원→150억원, 744점 이하→839점 이하
최대 2000만원, 금리 1.6% 수준 보증
전북도청사/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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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도와 전북신용보증재단은 도내 자영업자의 일상회복을 위해 농협은행, 전북은행 등과 150억원 규모의 ‘저신용·저소득 자영업자 지원 특례보증’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특례보증의 총 지원 규모는 지난해 대비 50억원이 증가한 150억원이다. 보증대상은 신용평점 744점 이하(지난해)에서 839점 이하로 확대됐다.
지원 대상은 전북에서 사업장을 운영하는 소기업·소상공인이다. 대표자의 개인 신용평점이 839점 이하 또는 연소득 4500만원 이하인 업체에 최대 2000만원 한도로 지원한다. 기간은 자금 소진 시까지다.
특히 이번 특례보증은 대출금리 중 2%를 이차보전한다. 최대 3년간 실제 부담하는 금리는 1.6% 수준이다.
상환은 일시상환, 원금균등 분할상환, 거치상환 모두 가능하다. 중도상환 수수료도 면제해 금융비용 부담도 완화했다.
김용만 전북도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9125i1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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