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보조금 지급 기준 낮춘다…"물가 우선 과제"
[앵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휴일이었던 어제(15일) 취임후 첫 경제장관간담회를 열고 "원팀으로 합심해 물가와 민생안정 과제에 역량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밀가루와 경유 가격을 우선 과제로 꼽은 가운데 유가보조금 지급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김동욱 기자입니다.
[기자]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취임 후 맞은 첫 주말부터 경제장관간담회를 열고, 최우선 과제로 밀가루와 경유 가격을 꼽으며 이같은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화물차, 택시 등 생계형 사업자에게 유가보조금을 더 많이 지급해 부담을 줄여주겠다는 건데, 구체적인 인하 방안은 추후 관계부처 실무협의를 통해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추경호 /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밀가루 가격 안정, 경유 가격 부담 완화 등을 포함한 물가 및 민생안정을 새 경제팀의 최우선 과제로 인식하고 효과적인 정책과제 발굴에 모두 함께 역량을 모아나가야 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소상공인 피해지원 등을 담은 2차 추경안의 국회 통과와 집행 준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추경호 /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국회 통과 즉시 집행될 수 있도록 사전준비도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드립니다."
정부는 대내외 경제상황 전반을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한편, 관계부처 논의를 통해 민생안정 대책을 조속히 마련한다는 계획입니다.
#유가보조금 #추경호 #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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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휴일이었던 어제(15일) 취임후 첫 경제장관간담회를 열고 "원팀으로 합심해 물가와 민생안정 과제에 역량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밀가루와 경유 가격을 우선 과제로 꼽은 가운데 유가보조금 지급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김동욱 기자입니다.
[기자]
정부가 현재 리터당 1,850원인 경유 유가연동보조금 지급 기준 가격을 인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취임 후 맞은 첫 주말부터 경제장관간담회를 열고, 최우선 과제로 밀가루와 경유 가격을 꼽으며 이같은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화물차, 택시 등 생계형 사업자에게 유가보조금을 더 많이 지급해 부담을 줄여주겠다는 건데, 구체적인 인하 방안은 추후 관계부처 실무협의를 통해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추경호 /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밀가루 가격 안정, 경유 가격 부담 완화 등을 포함한 물가 및 민생안정을 새 경제팀의 최우선 과제로 인식하고 효과적인 정책과제 발굴에 모두 함께 역량을 모아나가야 하겠습니다."
추 부총리는 "우리 경제가 매우 엄중하고 위급한 상황"이라며 "새정부 경제팀은 부처간 칸막이를 넘어 원팀으로 합심해 당면한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함께 소상공인 피해지원 등을 담은 2차 추경안의 국회 통과와 집행 준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추경호 /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국회 통과 즉시 집행될 수 있도록 사전준비도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드립니다."
정부는 대내외 경제상황 전반을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한편, 관계부처 논의를 통해 민생안정 대책을 조속히 마련한다는 계획입니다.
연합뉴스TV 김동욱입니다. dk1@yna.co.kr
#유가보조금 #추경호 #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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