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는 아름다워' 윤시윤X배다빈, 연애 초기부터 삐걱삐걱(종합)

KBS 2TV '현재는 아름다워'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현재는 아름다워' 윤시윤과 배다빈이 사귀기로 했지만 순탄하지 않았다.

15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현재는 아름다워'(극본 하명희/연출 김성근)에서는 이현재(윤시윤 분)와 현미래(배다빈 분)가 데이트를 했다.

현미래는 심해준(신동미 분)에게 옷을 전해주러 로펌에 왔다. 이현재는 심해준과 함께 법률 자문 의뢰를 받은 드라마 작가와 미팅 중이었다. 심해준은 현미래에게 이윤재(오민석 분)와 썸 타기로 했다고 말했다. 심해준은 "처음엔 부정적으로 생각했는데, 오히려 좋다"고 말했다. 현미래도 심해준에게 만나는 남자가 생겼다고 말했다. 현미래는 "상처받을까 봐 두렵다"고 말했다. 심해준은 "상처받는 거 두려워하지 마라. 사랑하면서 상처 안 받겠다는 건 양심 없는 것이다. 꺼벙이가 내 자존심 상하게 한 일은 많지만, 버텨서 썸을 얻어냈다"며 "남녀 관계에 그런 거 따지면 될 일도 안 된다"고 조언했다.

현미래는 이현재가 드라마 작가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걸 바라봤다. 이현재가 현미래에게 다가가자, 현미래는 "즐거워 보인다"면서 인사만 하고 사무실을 나갔다. 현미래는 이현재가 바람둥이 맞는 거 같다며 서운해했다. 이현재는 현미래를 쫓아갔다. 현미래는 도망쳤다. 그러다 이현재를 보고는 웃었다. 현미래는 이현재에게 미안하다고 하면서, 왜 그랬는지 모르겠다고 했다. 이현재는 주말에 운전을 가르쳐주겠다고 했다. 현미래는 "불안하다. 그날 변호사님한테 급한 일이 생겨서 안 만날 것 같다"고 말했다. 이현재는 "반성하게 된다"며 "그날 약속 꼭 지키겠다"고 약속했다.

이수재(서범준 분)와 나유나(최예빈 분)는 결혼식 할 장소를 물색했다. 적은 비용으로 결혼식을 하기 위해 고민했다. 이수재는 자기가 인수할 헬스장에서 결혼식을 하자고 제안했고, 나유나는 좋은 생각이라고 했다. 이수재의 친구는 잔금을 언제 줄 거냐고 독촉했다.

이현재는 운전 연수를 해주겠다는 약속을 지켰다. 이윤재와 심해준은 자전거를 탔다. 심해준은 자전거를 못 탄다며 뾰로통해졌지만 이윤재와 스킨십을 하자 설렘을 느꼈다. 심해준은 이윤재와 2인용 자전거를 타며 행복해했다. 이윤재는 혼자 페달을 밟느라 땀을 뻘뻘 흘렸다. 이현재는 현미래에게 운전을 가르쳐주다가 드라마 작가의 전화를 받았다. 드라마 작가는 지금 작업실로 와달라고 했고 이현재는 난감해했다. 이때 운전에 서툰 현미래가 앞을 보며 깜짝 놀라 무슨 일인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aaa3077@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