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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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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인터뷰] 제주가 준비한 이승우 봉쇄법 "좋은 패스 들어가선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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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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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수원] 김대식 기자 = 남기일 제주 유나이티드 감독은 선수들에게 이승우 경계령을 내렸다.

제주는 15일 오후 2시 20분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수원FC와 '하나원큐 K리그1 2022' 12라운드를 치른다. 제주는 승점 19점으로 4위, 수원FC는 승점 11점으로 10위를 달리고 있다.

남기일 감독은 "오늘 경기를 준비하면서 여러 가지 고민을 했다. 경기 운영을 어떻게 할 것인지를 많이 생각하고 나왔다. 경기 템포를 어떻게 가져갈 것인지 선수들과 많이 준비하고 나왔다"고 각오를 밝혔다.

제주가 준비한 구체적인 경기 템포에 대해 묻자 "수원종합운동장을 오게 되면 상대가 실점을 많이 한다. 수원FC의 템포를 따라가는 것보다는 우리의 템포를 어떻게 가져갈 것이지에 승패가 갈릴 것 같아서 그런 부분에 많은 준비를 하고 나왔다"고 설명했다.

제주가 이승우를 잘 막아내야 한다. 이승우는 최근 홈경기에서 계속해서 득점포를 가동하는 중이다. 이에 남기일 감독은 "김천 상무를 만났을 때엔 조규성이 많이 넣고 있었고, 그 전에는 무고사도 만난 적이 있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저희 골문을 향할 때 이승우한테 좋은 공이 들어가선 안된다. 선수들에게 강조하고 있다. 앞에서 좋은 공이 들어가지 않는다면 이승우에게 찬스가 나지 않을 것이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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