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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임재형 기자] ‘발로란트’ e스포츠의 2022년 챔피언을 가리는 개최지가 정해졌다. 대회 장소는 터키 이스탄불이며, 오는 9월 개최 예정이다.
14일(이하 한국시간) 라이엇 게임즈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2 발로란트 챔피언스’의 개최지를 공개했다. ‘발로란트 챔피언스’는 전 세계 리그에서 최고의 성적을 낸 16개 팀이 모여 ‘발로란트 세계 챔피언’ 타이틀을 놓고 격돌하는 자리다. 지난 2021년 대회에선 유럽의 어센드가 우승을 차지했다. 2021년 대회의 한국 지역 참가 팀은 비전 스트라이커즈(현 디알엑스)였다.
‘2022 발로란트 챔피언스’는 오는 9월 2일 개막하며, 16개 팀 중 10개 팀은 각 지역의 정규 시즌 성적을 기준으로 진출권을 획득한다. 나머지 6자리는 오는 8월 진행하는 최종 선발전을 통해 ‘2022 발로란트 챔피언스’에 나설 팀을 가린다.
라이엇 게임즈는 ‘현장 관람 가능성’을 중점에 두고 터키 이스탄불을 ‘2022 발로란트 챔피언스’의 개최지로 낙점했다. 라이엇 게임즈 측은 “우리의 목표는 관중이 현장에서 지켜보는 가운데 대규모 국제 대회를 진행하는 것이다. 이스탄불은 이 목표를 달성하기에 제격이다. 모든 출전 팀이 안전하게 대회에 참가하고 경쟁하는 것을 최대한 보장해줄 수 있는 도시다”고 말했다.
라이엇 게임즈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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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발로란트 챔피언스’에 앞서 두 번째 ‘마스터스’는 오는 7월 10일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막을 올린다. ‘2022 발로란트 마스터스’ 스테이지2는 12개 팀이 챔피언스 포인트, 상금, 우승 트로피를 두고 경쟁한다.
두 번째 ‘마스터스’에 한국 대표로 출전할 팀은 오는 21일 막을 올리는 ‘2022 발로란트 챌린저스 코리아’ 스테이지2에서 정해진다. ‘2022 발로란트 챌린저스 코리아’ 스테이지2는 스테이지1 챔피언 디알엑스를 포함, 총 8개 팀(디알엑스, 온슬레이어스, 담원, 마루 게이밍, WGS, 대전하나CNJ, 스피어 게이밍, 타르타러스)이 참가한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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