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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방탄소년단(BTS) 제이홉(j-hope)의 솔로곡이 스포티파이에서 새로운 스트리밍 기록을 세웠다.
음악 순위 제공 사이트 차트 데이터(chart data)는 12일, 제이홉의 솔로곡 ‘아우트로: 에고(Outro: Ego)’가 스포티파이에서 1억 스트리밍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아우트로: 에고’는 제이홉의 자작곡으로 2020년 2월 발표된 방탄소년단 정규 4집 앨범 ‘MAP OF THE SOUL : 7’에 수록돼 있다.
아프리칸 리듬에 기반을 둔 에너제틱한 팝(Pop) 장르의 곡으로, 가사에는 “정호석(제이홉의 본명)이 아닌 제이홉이 되기까지 걸어온 길이 쉽지는 않았지만, 운명의 선택이 틀리지 않았기에 그 길을 계속해서 걷겠다”라는 내용이 담겨 있다.
뮤직비디오 또한 꾸준히 사랑받으며 현재 1억 3100만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10만 유닛 이상 판매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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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트로: 에고’는 발표 당시 해외 유명 매체들로부터 많은 호평을 받았다.
영국의 메트로엔터테인먼트는 “우울한 날의 해독제 같은 곡이다. 앨범의 최고 트랙 중 하나다”라고 극찬했다. 미국의 롤링스톤은 “앨범에서 가장 놀라운 순간을 안겨 주었다”라고 호평했고 미국의 컨시퀀스는 “심장충격기로 환희의 충격을 받는 느낌이다”라고 표현했다. 캐나다의 익스클레임은 “피파 월드컵에 어울릴만하다”라고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2020년 ‘KBS 뉴스 9’의 스포츠뉴스 코너 ‘오늘의 K팝’(Play Of Plays)의 시그널뮤직과 카카오TV의 예능프로그램 ‘찐경규’의 배경음악으로 사용되는 등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서도 사랑을 받았다.
사진 = 빅히트뮤직, 차트데이터 트위터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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