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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나영 기자] 뇌줄중 증세를 극복한 모델 헤일리 비버가 섹시한 근황을 공개했다.
헤일리 비버의 남편인 저스틴 비버는 최근 자신의 SNS에 헤일리 비버와 함께한 장난기 가득한 동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헤일리 비버는 손바닥만한 빨간 비키니를 입은 채 모델다운 늘씬한 몸매를 뽐낸다. 그의 이 같은 건강한 모습은 앞서 헤일리 비버가 뇌졸중 증세로 심장 수술을 받았기에 더욱 눈길을 모았다.
헤일리 비버는 SNS에 게재한 영상을 통해 “지난 3월 10일 아주 무서운 일이 있었다. 남편과 아침 식사를 하며 평범한 하루를 시작하고 평범한 대화를 나누던 중이었는데 갑자기 이상한 기분이 들었다. 어깨부터 손 끝까지 팔을 타고 뭔가 내려오는 느낌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오른쪽 얼굴이 처지기 시작하고 말하기가 어려워졌다. 내 인생에서 가장 무서운 순간이었다. 의사가 내 뇌에 작은 혈전이 생겼다고 말했다. 뇌졸중과 같은 것”이라고 아찔했던 순간을 회상했다.
다행히 남편 저스틴 비버가 911에 빠르게 전화해 응급 치료를 받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몸 상태는 정상이 됐다고. 영구적인 손상은 없었지만 심장에도 문제가 발견돼 수술을 받았다. 헤일리 비버는 현재 빠르게 회복하고 있다며 팬들에게 미소를 전했다.
특히 그는 피임약의 잠재적 부작용으로 뇌졸중이 발생할 수 있다고 언급, 팬들에게 의사와 상의 후 복용할 것을 권유했다. 그는 "만약 여러분이 피임약을 복용할 계획이라면 심한 편두통이 있는지 의사와 반드시 상담을 먼저 해봐야 한다. 피임약의 잠재적 부작용으로 뇌졸중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라고 조언했다. 자신의 뇌졸중 증세가 피임약의 부작용이라고 추측한 것. 이 영상을 본 뉴욕 전문의 역시 “피임이 그의 발병에 영향을 끼쳤을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nyc@osen.co.kr
[사진] 저스틴 비버 인스타그램, 헤일리 비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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