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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2 (금)

이슈 김선호 사생활 논란

김선호, 영화 개봉 앞서 연극 복귀…'터칭 더 보이드'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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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사생활 논란에 휩싸였던 배우 김선호가 연극으로 복귀한다.

'터칭 더 보이드'는 눈보라가 몰아치는 거대한 설산, 냉혹한 대자연에 갇힌 공포, 그 공포를 이겨낸 생의 투지가 담긴 연극이다. 1985년, 아무도 등반하지 않은 페루 안데스 산맥 시울라 그란데의 서쪽 빙벽을 알파인 스타일로 등정한 영국인 산악가 조 심슨(Joe Simpson)과 사이먼 예이츠(Simon Yates)의 생존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이다.

동명의 회고록과 다큐멘터리 영화로 이미 많은 이들에게 놀라움과 감동을 전한 바 있으며 연극으로는 2018년 영국에서 초연되어 '무대 위에서 불가능한 것은 없음을 증명한 공연', '고조된 전율과 긴장감에 머리가 아찔하다.' 등의 찬사를 받으며 장르를 뛰어넘는 실화의 묵직한 감동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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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호는 조난사고로 설산에 고립된 '조' 역할을 맡았다.

김선호는 지난해 10월 전 여자친구와의 사생활 스캔들에 휩싸였다. 전 연인 A씨는 김선호가 낙태를 종용했으며, 일방적인 결별 통보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김선호는 소속사를 통해 잘못을 사과하고 출연 중이던 프로그램에서 모두 하차했다.

자숙의 시간을 가졌던 김선호는 최근 박훈정 감독의 영화 '슬픈열대'(감독 박훈정)의 촬영을 마쳤다. 영화 개봉에 앞서 연극 출연을 결정한 김선호는 무대에서 관객과 먼저 만나게 됐다.

'터칭 더 보이드'는 오는 7월 8일부터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2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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