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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9 (금)

이슈 본능적 투혼의 스포츠, 격투기

'목욕탕 저울이랑 달라서'…권아솔, 계체 실패하고도 명현만 도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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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대구, 곽혜미 기자/ 김성철, 임창만 영상기자] 굽네 로드FC 060' 계체량이 13일 오후 대구광역시 북구 산격동 호텔 인터불고 엑스코에서 열렸다.

권아솔과 남의철은 내일(14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리는 굽네 로드FC 060에서 –85kg 계약 체중 복싱 스페셜 매치를 벌인다.

경기를 앞두고 사전 계체량에서 만난 양 선수. 남의철이 먼저 체중계에 오르며 무난하게 계체 통과를 했다.

뒤이어 권아솔이 올랐다. 탈의를 한 후에도 오랜 시간 체중계에 올라가 있었던 권아솔은 0.1kg를 초과해 결국 계체에 실패했다.

권아솔은 아쉬운 목소리로 "목욕탕 저울이랑 달라서.."라고 말하며 말끝을 흐렸다.

이후 인터뷰 시간에서 명현만에게 한마디를 하겠다고 말한 권아솔은 "(명)현만이 형, 이게 스포츠에요"라고 하며 남의철을 앞에 두고 다른 상대를 도발했다.

겨루기 포즈에서 권아솔은 계속해서 남의철을 피해 도망갔다. 계체 실패를 한 권아솔을 향해 남의철은 약속을 지키라고 했고 권아솔은 "내일 경기에서 절 많이 때려주세요"라고 하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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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kg 초과로 계체 실패한 권아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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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관 저울이랑 달라서..' 아쉬운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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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철 피해 도망가는 권아솔, 고개 숙여 인사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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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체 실패하고도 명현만 도발한 권아솔, "현만이 형, 이게 스포츠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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