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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이 추구하는 C2E 생태계 조성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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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오동현 기자 = 크래프톤이 '웹 3.0(탈중앙 웹) 비즈니스를 강화하고, 네이버제트와 조인트 벤처 법인을 설립한다.
배동근 크래프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12일 열린 올해 1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지난 2월 발표한 '웹3 메타버스 플랫폼'은 네이버제트와 조인트 벤처 법인 설립 중에 있다"고 말했다.
배 CFO는 "NFT(대체불가토큰) 연구에 매진해온 인력과 게임 개발 경험을 가진 인력으로 구성된 별도 조직이 게임 개발과 메타버스 구현이 가능한 샌드박스 에디팅 툴도 디자인 중"이라며 "2023년 1분기 알파 테스트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크래프톤은 자사가 추구하는 C2E(Create to Earn) 생태계 조성에 본격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앞서 김창한 대표는 지난 1월 사내 소통 프로그램을 통해 "웹 3.0은 창작자와 소비자들에게 더 많은 권한이 이동하는 생태계가 조성돼 C2E가 가속화되는 세상"이라며 "크래프톤은 월드, 상호작용, 즐거움을 만들어내는 게임사 본연의 역할과 강점에 집중하되, 크리에이터들이 확장성 있는 생태계 속에서 새로운 콘텐츠 창작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힘을 실어주고, 역량 있는 파트너들과 함께 도전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odong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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