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광주경제고용진흥원은 지난해 7월부터 ‘광주공공배달앱’을 도입해 운영 중에 있다.
이는 배달의민족 등 배달앱 점유율이 거대 플랫폼 기업으로 편중돼 있어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상인들의 중개수수료 등의 부담 과중으로 이어지는 독과점 폐해를 해결하기 위한 지원책의 일환이다.
광주 남구는 지역 자치구로는 세 번째로 광주공공배달앱 운영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광주공공배달앱의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관내 가맹점, 소비자대상 홍보협력강화, 온오프라인 홍보채널을 활용한 협력을 강화하므로 ‘광주공공배달앱 위메프오’의 지역내 정착을 위해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광주공공배달앱 위메프오의 가맹점수는 5월 현재 7200여개로 그 중 남구는 900여개의 사업장이 가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 자료를 기준으로 남구 관내 2298개의 음식점업 사업체수가 등록돼 있으며 그 중 배달 가능 사업장이 50~60%정도로 본다면 500여개의 사업장을 광주공공배달앱 가맹점으로 입점시킬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남구는 골목상권 상인회, 주민자치위원회, 반상회등 지역주민에게 가장 밀접하게 접근하여 홍보할수 있는 다양한 협력방안을 제시하여 광주공공배달 활성화에 적극 동참할 것을 약속했다.
광주경제고용진흥원 박성수 이사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이정식 남구 부구청장에게 “소상공인과 소비자가 함께 하는 좋은 플랫폼을 도입한 만큼, 서로 상생해 나갈 수 있는 성공사례가 되길 바라며 자치구에서도 관내 소상공인, 자영업자, 소비자들 가까이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홍보협력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bless4ya@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