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정오 기준 신청자 231만2740명
관람일 6월 11일까지 연장…이후 새로운 예약 시스템 도입
22일 KBS 열린음악회 개최 관계로 오전 2회만 관람
청와대 국민 개방 당일인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와대 정문에서 시민들이 입장하고 있다.(사진=이영훈 기자) |
지난 4월 27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청와대 관람 신청 접수는 지난 12일 0시 기준으로 231만2740명을 돌파했다. 오는 22일부터 6월 11일까지의 청와대 관람 신청은 이날 낮 12시부터 접수가 가능하며, 일별 관람 시간과 관람 인원은 청와대 개방에 대해 여전히 높은 국민 관심도와 관람객의 쾌적한 관람 환경, 불편 초래 최소화 및 경내 보전의 어려움 발생 등을 고려하여 기존과 같다. 07~19시까지 2시간 단위로 입장을 구분하고, 각 시간단위별 6500명씩 하루 총 3만9000명씩 입장하도록 할 예정이다.
관람을 희망하는 경우 기존 방식과 동일하게 스마트폰을 통해 청와대 개방 홈페이지에 접속한 후, 네이버앱·카카오톡·토스 등 3개 중에서 선호하는 온라인플랫폼(App 등)을 선택하여 관람을 신청하거나, 해당 온라인플랫폼 등에 직접 접속하여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스마트폰의 사용이 어려운 분들은 네이버 ‘PC웹사이트’를 통해서도 신청이 가능하다.
당첨 알림 메시지 역시 기존과 같이 신청자 중 관람이 확정된 당첨자에게 ‘국민비서’ 서비스를 통해 제공된다. 당첨자와 그 동반자는 해당 관람일에 현장에서 당첨 알림 메시지를 확인받아 청와대에 입장하면 된다.
한편, 청와대 개방행사 ‘청와대, 국민품으로’ 의 대미를 장식하는 ‘KBS열린음악회’가 진행되는 오는 22일에는 네이버, 토스 등 온라인플랫폼으로는 오전 2회(07시~09시, 09시~11시)만 접수가 가능하다. 당일 개최되는 청와대 개방특집 KBS열린음악회 입장 신청은 오는 13일 오후 6시까지 국민신청누리집과 문화포털,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누리집에서 접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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