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12일 0시 기준 시내 확진자는 전일대비 5695명 증가한 누적 355만1375명이다. 사망자는 6명 증가한 4714명으로 누적 치명률은 0.13%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정부가 오는 18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사회적 거리두기를 전면 해제한다고 발표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이날 코로나19 중대본 회의에서 "현재 밤 12시까지인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 제한과 10명까지 허용되던 사적모임 인원 제한을 다음주 월요일(18일)부터 전면 해제한다"고 말했다. 이어 "299명까지 허용되던 행사와 집회, 수용가능 인원의 70%까지만 허용되던 종교시설 인원 제한도 동시에 없어진다"고 말했다. 오는 25일에는 영화관·실내체육시설·종교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에서의 음식물 섭취 금지 조치도 모두 해제된다. 사진은 15일 서울 중구 명동거리의 모습. 2022.04.15 pangbin@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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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대별 확진자는 9세 이하 5.6%, 10대 10.6%, 20대 21.6%, 30대 18.4%, 40대 13.2%, 50대 12.9%, 60대 10.1%, 70세 이상 7.6%다.
11일 PCR검사 건수는 8922건으로 PCR확진율은 13.1%다. 재택치료자는 12일 0시 기준 5629명 늘어난 누적 319만7808명이다. 현재 3만1130명이 치료 중이다.
시는 자영업자 지원을 위해 융자 지원 규모를 지난해 20억원이던 규모를 올해 200억원으로 확대했다. 식품진흥기금을 활용해 ▲긴급운영자금 ▲시설개선자금 ▲육성자금 등을 제공하고 있다다.
대출한도는 업체당 2000만원이며 연 1% 저금리로 2년 거치·3년 분할상환 조건으로 받을 수 있다.
일반·휴게음식점, 제과점, 식품제조업소 등이 신청할 수 있으며 10일 기준 총 441건 83억원을 지급했다.
시는 "식품자영업자들의 영업 정상화를 위해 작년보다 융자규모를 확대 지원하고 있다"며 "융자금이 대폭 늘어난 만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더 많은 분들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youngar@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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