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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고령 환자' 많은 요양병원 화재…'생명박스' 빛 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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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달 고령 환자들이 많은 한 요양병원에서 불이 났습니다. 자칫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뻔했는데, 대피용 물품이 들어 있는 '생명박스'가 큰 도움이 됐습니다.

KNN 황보람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창원의 한 요양병원입니다.

분주하게 환자를 들것에 실어 대피시킵니다.

새벽 시간 지하 기계실에서 불이 났기 때문입니다.

화재설비가 작동해 불은 금방 꺼졌지만, 연기가 퍼져 기저질환이 있는 고령환자들이 위험한 상황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