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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임재형 기자] 중국 대표 RNG가 PSG 탈론을 제압하고 2연승을 질주했다.
RNG는 11일 오후 부산 e스포츠 경기장에서 열린 ‘2022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이하 MSI)’ 그룹 스테이지 B조 PSG 탈론과 경기서 승리했다. 이번 승리로 RNG는 2승을 기록하면서 B조 단독 1위를 유지했다.
RNG는 초반부터 승전보를 울리면서 2승을 위한 빌드업에 성공했다. ‘샤오후’의 아리는 빠르게 성장하면서 팀에 주도권을 부여했으며, RNG는 오브젝트를 독식하고 골드 격차를 2000 이상 벌렸다. 9분 PSG 탈론이 교전으로 경기를 풀려고 했으나 힘이 부족했다.
성장력을 앞세워 본격적으로 사냥에 나선 RNG는 20분 전에 PSG 탈론을 그로기 상태로 만들었다. 18분 경 3번째 드래곤을 획득했으며, 골드 차이는 6000까지 늘어났다. 탄탄한 조합으로 한타를 잘 설계하면서 매번 이득을 취하고 승리를 위한 발판을 만들었다.
20분 경 RNG는 무리한 봇 라인 공략에 에이스를 당하기도 했다. 하지만 대세엔 지장이 없었다. 23분 ‘마법공학 드래곤의 영혼’을 얻은 RNG는 ‘킬 쇼’를 벌인 뒤, ‘내셔 남작’을 사냥하고 흐름에 쐐기를 박았다.
공성 단계에 돌입한 RNG는 가볍게 탑 라인 억제기를 파괴하고 으름장을 놨다. 결국 RNG는 27분 모든 억제기를 무너뜨린 뒤, 넥서스에 승리의 깃발을 꽂았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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