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한류, 아프리카 진출 길 열린다

기사내용 요약

투아데라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 EBS 방문
EBS 교육방송EBS?본사에서 국제협력을 위한 정책 협의
교육방송 모델 도입 추진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 참석을 위해 우리나라를 방문 중인 포스탱 아르상제 투아데라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이?11일?EBS?본사를 방문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윤현성 기자 =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 참석을 위해 우리나라를 방문 중인 포스탱 아르상제 투아데라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이 11일 EBS 본사를 방문했다. 투아데라 대통령은 이날 김유열 EBS 사장을 만나 국제협력을 위한 정책 간담회를 가졌다.

김유열 EBS 사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EBS가 보유한 교육방송 모델에 대한 경험과 노하우를 중앙아프리카공화국과 공유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향후 중앙아프리카공화국의 교육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투아데라 대통령은 ”앞으로 EBS와의 협력을 통해 역량과 노하우를 전수받고, EBS 플랫폼을 중앙아프리카공화국 환경에 맞게 적용해 자국 아이들에게 고른 교육 혜택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히며, EBS 방송과 온라인 교육 시스템에 깊은 관심을 표명했다.

면담을 마친 투아데라 대통령은 EBS 본사 내 주요방송 시설과 이러닝 스튜디오를 둘러봤다.

투아데라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은 지난 10일 국회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에 초청을 받아 방한했으며, 이번 EBS 방문은 투아데라 대통령이 직접 요청해 성사됐다. 이날 방문에는 지난해 5월 투아데라 대통령으로부터 훈장을 받은 서중호 아진산업 대표이사도 함께 참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syh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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