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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 (일)

연필 들기도 버거운 그의 기적…초중고 검정고시 '만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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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혼자서는 책장을 넘기기도 힘든 30대 중증 장애인이 초·중·고 검정고시를 모두 만점으로 합격했습니다.

손에 연필을 쥘 수도 없어서 복잡한 문제도 모두 눈으로만 풀었다는데, 이제는 어떤 꿈을 꾸고 있는지 CJB 이태현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기자>

충북 옥천에 사는 34살 이수찬 씨는 근육이 위축되는 '근이영양증'을 앓은 8살 때부터 집에서만 생활해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