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플레이 'SNL 코리아' 시리즈에서 눈부신 활약으로 매회 화제를 모은 주현영은, 6일 진행된 제58회 백상예술대상에서 TV부문 여자 예능상을 수상했다.
주현영은 이와 관련해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글로 수상 소감을 전했다. 그는 'SNL 코리아' 함께 출연 중인 선배·동료부터 제작진, 스태프들의 이름을 한 명 한 명 나열하며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
주현영은 "SNL 크루로, 가족으로 받아주신 안상휘 본부장님과 신동엽 선배님께 가장 먼저 감사하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신동엽 선배님과 김민교 선배님, 정상훈 선배님, 정이랑 선배님, 안영미 선배님, 차청화 선배님, 권혁수 선배님 그리고 이수지 선배님께 정말 감사드린다"면서 "매주 선배님들과 함께 연기해볼 수 있어서 행복하다. 늘 의지하고 기댈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이어 "그동안 저를 믿고 응원해주신, 마음을 써주신 모든 분께 이 상을 바치고 싶다. 앞으로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꼭 지켜봐 달라"고 당찬 포부를 드러냈다.
한편 2019년 영화 '내가 그리웠니'로 데뷔한 주현영은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 시리즈에서 '인턴기자' 역할을 맡으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다음은 주현영 인스타그램 전문이다.
SNL의 크루로, 가족으로 받아주신 안상휘 본부장님과 신동엽 선배님께 가장 먼저 감사드립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신동엽 선배님과 김민교 선배님, 정상훈 선배님, 정이랑 선배님, 안영미 선배님, 차청화 선배님, 권혁수 선배님 그리고 이수지 선배님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매주마다 선배님들과 함께 연기해볼 수 있어서 행복합니다. 늘 의지하고 기댈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소중한 내 입사 동기 상협오빠, 소진언니, 혁이오빠, 민수오빠, 승완언니 그리고 빈남매쓰도 정말 애정해요. 그리고 현장에서 제가 도움이 필요한 순간에 기꺼이 도와주시는 선배님들의 매니저분들께도 정말 감사드려요.
늘 저를 믿고 맡겨주시는 유성모 피디님, 권성욱 피디님, 김민 피디님, 오원택 피디님, 박지혜 피디님, 정현남 피디님, 손용락 피디님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언제 어떤 현장이든 원활한 진행을 위해 애쓰시는, 절대 없어서는 안 될 강나래 피디님, 오정유 피디님, 박용환 피디님, 이민지 피디님, 임소정 피디님, 고호정 피디님, 전창식 피디님, 박재윤 피디님 그리고 김서현 피디님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현장에서 더 편안하게, 촬영에 집중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또, 낮이고 밤이고 SNL의 콘텐츠를 만들어내시는 작가님들 덕분에 매주 재밌고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신나게 도전해볼 수 있는 대본들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의 시작을 함께한, 늘 아낌없는 응원과 지지를 보내주는 와이낫미디어의 '일진에게 찍혔을 때' 제작진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SNL 오디션의 기회를 잡을 수 있도록 도와주신 권준석 피디님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늘 저를 응원하고 지지해주시는 사랑하는 가족, 친구들, 해주언니, aimc 식구들, 헤메스 실장님들과 스태프분들 그리고 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부족한 저를 사랑해주시고 더 멋진 사람이 될 수 있도록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이 과분하고 소중한 상을 허락해주신 백상 예술 대상 관계자분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그동안 저를 믿고 응원해주신, 마음을 써주신 모든 분들께 이 상을 바치고 싶습니다. 앞으로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꼭 지켜봐 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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