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류원혜 기자]
여성으로 성전환한 사연자가 고민을 털어놨다.
지난 10일 방송된 채널S '진격의 할매'에는 인기 유튜버 이효정(30)이 출연했다. 그는 "주민등록번호 뒷자리를 1에서 2로 바꾼 트렌스젠더"라고 고백했다.
이에 박정수가 "언제부터 성향이 다르다는 걸 느꼈냐"고 묻자 이효정은 "고등학교 때부터 느꼈다. 어릴 때 별명이 하리수였다. 여자처럼 군다고 하더라. 그러다가 조금씩 나이가 들면서 명확해졌다"고 답했다.
/사진=채널S '진격의 할매' |
여성으로 성전환한 사연자가 고민을 털어놨다.
지난 10일 방송된 채널S '진격의 할매'에는 인기 유튜버 이효정(30)이 출연했다. 그는 "주민등록번호 뒷자리를 1에서 2로 바꾼 트렌스젠더"라고 고백했다.
이에 박정수가 "언제부터 성향이 다르다는 걸 느꼈냐"고 묻자 이효정은 "고등학교 때부터 느꼈다. 어릴 때 별명이 하리수였다. 여자처럼 군다고 하더라. 그러다가 조금씩 나이가 들면서 명확해졌다"고 답했다.
할매들은 이효정의 어렸을 적 모습을 궁금해했다. 공개된 과거 사진에서 그는 커다란 눈망울로 훈훈한 외모를 자랑했다.
/사진=이효정 인스타그램 |
이효정은 성전환에 대한 부모님의 반응에 대해 "엄마는 오히려 도와주셨고 아빠는 긴가민가 하다가 20세 때 가슴과 얼굴 성형수술을 시켜주셨다"며 "23세에 태국 가는 것도 아버지가 보내주셨다"고 답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를 들은 나문희는 "용기가 대단하시다"며 감탄했고, 박정수는 "자식한테 상처를 안 주려고 했던 것"이라며 공감했다.
이효정은 성형수술로 여성의 외모를 가진 후 태국에서 열린 세계 트랜스젠더 미인대회에 한국 대표로 출전했다고 밝혔다. 그는 "수상은 못했는데 21명 중 12등 안에 들었다"고 자랑했다.
남성과 연애하고 싶다는 고민도 털어놨다. 이효정은 "서로 호감을 느끼다 연애를 시작하려고 하면 모호한 답이 돌아온다"며 "남자를 못 만나는 저주에 걸린 것 같다"고 토로했다.
그는 최근 신내림을 받고 무속인의 길을 걷고 있다고 밝혀 할매들을 놀라게 했다. 박정수는 "편한 팔자는 아닌 것 같다"며 위로했고, 김영옥은 "있는 그대로를 사랑할 사람을 만나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류원혜 기자 hoopooh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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