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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오늘(11일) 오전 8시 35분쯤 출근해 서울 용산 대통령실 1층 로비에서 기자들과 만나 "정치 과정 자체가 국민 통합의 과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첫 출근을 묻는 소감에 "취임사에 통합 얘기가 빠졌다고 지적하시는 분이 있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통합이라고 하는 건 너무 당연한 것"이라며 "통합을 어떤 가치를 지향하면서 할 것이냐를 이야기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또 '역사상 처음으로 출퇴근하는 대통령인데 소감을 말해달라'는 질문에 대해선 "특별한 소감이 없고 일해야죠"라고 답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기태 기자(KK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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