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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금)

文, 경남 양산 사저 도착..."새롭게 시작할 삶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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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대 대통령으로서 임기를 마친 문재인 전 대통령은 경남 양산 사저에 도착해 새롭게 시작할 또 다른 삶이 너무나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어제(10일) 경남 양산 평산마을에서 주민들과 만나 제집으로 돌아와 보니 이제야 무사히 다 끝냈구나 하는 안도감이 든다며 주민들과 함께 농사도 짓고 막걸리도 한잔 나누면서 잘 어울려 살아보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제 완전히 해방돼 자유인이라며 아내와 함께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잘 살아볼 것이라면서 끝까지 성원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