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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8 (목)

[尹정부 출범] 주한미군 "취임 축하…강력한 연합방위태세 전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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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당선인 신분 당시 캠프 험프리스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정빛나 기자 = 주한미군 사령부는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 당일인 10일 한국에 대한 강력한 연합방위태세 유지 방침을 재확인했다.

주한미군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윤 대통령의 취임을 축하한 뒤 "주한미군은 강력한 연합방위태세를 제공하고 어떠한 적이나 위협으로부터 한국을 수호하고 방어할 우리의 의무를 이행하기 위해 '오늘 밤에도 싸울 수 있는'(fight tonight) 준비태세 유지에 전념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윤 대통령은 당선인 신분이던 지난달 7일 주한미군 평택기지(캠프 험프리스)를 방문해 한미동맹의 결속력을 높이고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한 억제 및 대응 태세를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바 있다.

shi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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