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산마을 주민들과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 밝혀
문재인 전 대통령이 10일 양산 사저로 향하는 도중 KTX울산역에서 내린 뒤 환영 나온 지지자들에게 인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최수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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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문재인 전 대통령이 퇴임과 함께 10일 양산 사저로 향하면서 울산역에 도착, 환영 나온 수많은 지지자들과 만나 소회를 나눴다.
문 전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는 이날 오전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에 참석한 뒤 곧바로 KTX를 타고 출발해 오후 2시 15분 무렵 KTX울산역(통도사)에 도착했다.
울산역에는 문 전 대통령을 마중나온 지지자 수백 명이 역사 안을 가득 메웠고, 또 500여 명 가량은 울산역 광장에 마련된 환영식장에서 문 전 대통령을 기다렸다.
열차에서 내린 문 전 대통령은 송철호 울산시장의 안내를 받으면서 역사 내로 이동했고 환영 나온 지지자들과 악수 등으로 인사를 나눴다.
문재인 전 대통령(가운데) 울산역에 도착 후 송철호 울산시장의 안내를 받으면서 환영나온 지지자들 사이를 지나가고 있다. /사진=최수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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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영식장으로 자리를 옮긴 문 전 대통령은 김정숙 여사와 함께 감사의 인사와 함께 양산 평산마을 사저에서 이웃들과 어떻게 살아 갈 것인지 등을 지지자들에게 밝혔다.
문 전 대통령의 사저는 경남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평산마을로, 경남 김해시 진영읍에 위치한 봉하마을과 차로 50분 정도의 거리(57㎞)에 위치해 있다. 유네스코 문화유산인 통도사와는 차로 7분(3.5㎞), 고속도로 통도사IC와 10분(5.5㎞) 거리다. KTX가 정차하는 울산(통도사)역에서는 차로 24분(14㎞)가량 떨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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