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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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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TV 잠실 e스포츠 경기장, ‘비타500 콜로세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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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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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아프리카TV는 서울 잠실 e스포츠 전용 경기장 ‘아프리카 콜로세움’의 공식 명칭을 ‘비타500 콜로세움’으로 변경한다고 10일 밝혔다.

아프리카TV는 지난해 12월 광동제약과 ‘아프리카 프릭스’로 활동하던 자사 프로게임단의 공식 명칭을 ‘광동 프릭스’로 변경하는 네이밍 스폰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아프리카 콜로세움’의 명칭 변경도 당시 협약에 포함된 내용이다. 이에 따라 오는 2024년까지 경기장 공식 명칭을 ‘비타500 콜로세움’으로 바꿔 사용한다.

비타500 콜로세움은 잠실 롯데월드 지하 1층에 위치한 600평 면적, 500개 관람석 규모의 경기장이다. 이곳에서는 ASL(AfreecaTV StarCraft League), PGS(PUBG Global Series) 선발전 등 다양한 e스포츠 경기들이 열린다.

이 밖에도 아프리카TV와 로드FC가 공동 개최하는 종합격투기 대회 ’ARC(AfreecaTV Road Championship)’의 경기장으로도 사용되며 다양한 생활 스포츠 경기와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제작 및 현장 관람도 가능해 활용도가 높다.

아프리카TV 관계자는 “비타500 콜로세움은 아프리카TV의 다양한 콘텐츠가 탄생하는 요람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감당해왔다”며 “앞으로 많은 기업들과 협업을 통해 더 많은 유저와 소통하는 장으로 발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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