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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 연속, 2022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 1 '블레이즈'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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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 최종 우승을 차지한 '블레이즈' (사진제공: 넥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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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은 온라인 레이싱게임 ‘카트라이더’에서 진행하는 정규 e스포츠 대회 ‘2022 신한은행 Hey Young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이하, 2022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에서 ‘블레이즈’가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2022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의 팀전 결승은 지난 7일 광명 IVEX 스튜디오에서 오랜만에 관중들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으며, 창단 첫 결승전에 나선 ‘광동;프릭스’와 디펜딩 챔피언 ‘블레이즈’의 맞대결이 성사되어 팬들의 관심이 쏠렸다.;

1페이즈는 에이스 결정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블레이즈’가 승리를 거두며 우승컵에 한걸음 다가섰다. 스피드전에서 ‘블레이즈’는 라운드 초반 선두를 확보하며 승리에 다가서는 듯했으나 이재혁, 송용준을 앞세워 완벽한 팀플레이를 보여준 ‘광동;프릭스’에게 내리 패배하며 0:3으로 승리를 내줬다.;

아이템전에서는 기선을 제압한 ‘광동;프릭스’가 경기 초반 이은택을 투입해 1:0으로 앞서갔지만, 무서운 집중력으로 추격의 끈을 놓지 않은 ‘블레이즈를 막지 못하고 스코어 1:3으로 패배해 승부는 다시 원점으로 돌아갔다.

이어진 에이스 결정전에서 ‘블레이즈’ 유창현은 침착하면서도 날카로운 주행으로 에이스다운 경기력을 과시하며 ‘광동;프릭스’의 이재혁을 제치고 승리, 1페이즈를 먼저 가져갔다.;

2페이즈 스피드전에서도 ‘블레이즈’가 에이스 유창현과 최영훈, 배성빈의 활약에 힘입어 전략적인 경기 운용과 안정적인 주행을 이어가면서 3:1로 승리했다.;

이어 아이템전에서는 ‘광동;프릭스’ 이재혁의 활약으로 역전에 역전을 거듭했지만 ‘블레이즈’ 최영훈과 배성빈이 순위를 지켜내면서 3:0으로 누르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블레이즈’의 주장 최영훈은 “아낌없이 믿고 계속해서 응원해준 팬들 덕분에 2회 연속 우승이라는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자만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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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얄로더를 달성한 신예 김다원 (사진제공: 넥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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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30일 진행된 개인전 결승에서는 신예 ‘김다원’이 우승 트로피의 주인이 됐다.

‘김다원’은 1세트에서 총 66점을 기록하며, 89점을 획득한 1위 박인수와 함께 최후의 2인에 올랐다. 이어진 2세트에서는 ‘박인수’에게 선취점을 내줬으나, 강한 집중력으로 2, 3, 4라운드를 내리 승리하며 16년만의 ‘로열로더’ 탄생 소식을 알렸다.

‘김다원’은 우승 후 인터뷰에서 “로열로더라는 타이틀을 달 수 있다는 것이 자랑스럽다”며, “항상 믿고 있고 응원하고 있다. 떨지 말고 널 보여주고 오라는 부모님의 조언이 가장 힘이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2022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에서는 팀전 우승팀 ‘블레이즈’와 준우승팀 ‘광동;프릭스’에게 각각 1억 원과 4,0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했고, 개인전 우승자 ‘김다원’에게 1,000만 원의 상금을 지급했다.

‘2022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 결승전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카트라이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게임메카 이재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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