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고문순 기자] "뉴미디어를 중심으로 e스포츠는 블록체인을 비롯한 신산업과의 파트너십이 강화되며 경제적인 성장이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특히 MZ세대를 주축으로 e스포츠 산업은 급성장하고 있으며 대중들의 관심도 점차 증가하면서 e스포츠 시장의 위상은 높아져 가고 있습니다." DRX 최상인 대표의 말이다.
이어 최 대표는 " e스포츠는 디지털 생태계를 적극 활용해 온라인 비대면 대회 개최 등 기술적, 경제적 발전 가능성이 많다. 최근 5년간 매년 20% 이상 성장하며 시장 규모 1조원을 돌파했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성장세에 맞춰 e스포츠 전문 기업 DRX(대표 최상인)는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에 소속돼 게임 리그오브레전드 프로게임단을 운영하며 대중들과의 접점을 높이는 다양한 브랜디드 콘텐츠로 소통하며 주목받고 있다.
이어 최 대표는 " e스포츠는 디지털 생태계를 적극 활용해 온라인 비대면 대회 개최 등 기술적, 경제적 발전 가능성이 많다. 최근 5년간 매년 20% 이상 성장하며 시장 규모 1조원을 돌파했다"고 덧붙였다.
최상인 대표/사진제공=DRX(디알엑스) |
이러한 성장세에 맞춰 e스포츠 전문 기업 DRX(대표 최상인)는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에 소속돼 게임 리그오브레전드 프로게임단을 운영하며 대중들과의 접점을 높이는 다양한 브랜디드 콘텐츠로 소통하며 주목받고 있다.
DRX는 팀 리브랜딩 이후 스토리텔링 마케팅을 중심으로 많은 이들의 공감을 이끌며 약 1년 만에 전세계 e스포츠팀 중 톱3(평균 글로벌 시청자 수 기준)를 기록할 만큼 강력한 팬덤을 보유하고 있다. 레드불과 포르쉐코리아를 비롯해 예스24 등 국내외 대표 브랜드와 후원 및 파트너십을 맺고 있으며, DRX 브랜드를 활용한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는 등 신규 사업 개발에 힘쓰고 있다.
DRX는 지난 2012년 LCK 첫 시즌부터 참가해 2회 우승 실적과 2020년에는 국내 프로대회 준우승, LoL 월드챔피언십 8강 진출 등의 성과를 이뤘다. '데프트' 김혁규, '베릴' 조건희 등 다수의 국내외 대회에서 우승을 기록한 베테랑을 필두로 LCK 내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독보적인 아카데미 시스템으로 2군부터 4군까지 약 40명의 유망주를 발굴 및 육성해 전국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 우승과 2020년 LCK 아카데미 시리즈 종합우승을 거두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
최상인 대표는 "e스포츠 산업은 MZ 세대의 환호와 관심뿐만 아니라 대중들의 관심도 증가하는 추세이지만 여전히 중계권료 등이 너무 낮다. 관련 산업에 대한 가치나 평가가 제대로 인정받지 못한 거 같이 아쉽다"며 "특히 최근 관심이 많은 어린 학생들이 이스포츠에 뛰어들었지만 꿈을 펼치고 혹시 실패하더라도 다른 기회를 줄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져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대학뿐 아니라 은평 메디텍고등학교 등과도 협약을 통해 영입과정을 진행하거나 커리큘럼을 제공하는 등 폭넓은 선택영역에서 학생들이 성장하도록 이끄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DRX는 서울대에서 진행되는 '이스포츠 산업의 이해' 강좌의 현장 연계 수업 파트너로 선정됐다. 선수들이 대다수 프로의 꿈을 이루지 못하거나 그 시작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유관영역에서도 여러 기회를 포착하고 진입이 쉽도록 도움을 준다는 것이 취지다.
최 대표는 "어렸을 때부터 게임을 좋아하다 보니 현재에 이르렀다"며 "현재로서는 대다수 프로선수들이 꿈을 이루기 위해 학업을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e스포츠 전문 인력을 꿈꾸는 후배들이 양질의 교육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역할을 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후배들을 위한 이스포츠 산업을 나은 방향으로 나가며 많은 기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DRX는 최근 NFT 등 블록체인 관련 사업 등 폭넓은 분야에서 이스포츠 관련 사업을 개발 중에 있다. 홍대에 위치한 DRX 서울 타워 또한 단순 연습실이 아닌 많은 영역을 휴게 공간으로 조성해 자유롭게 오고가는 랜드마크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
고문순 기자 komoons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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