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민 민주당 예산군수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

인사하는 김학민 민주당 예산군수 예비후보 [촬영 조성민 기자]

(예산=연합뉴스) 조성민 기자 = 김학민 민주당 예산군수 예비후보가 9일 예산읍 예산군청 앞 건물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었다.

김 후보는 개소식에서 "예산군의 자존심과 영광을 찾아오려고 크고 작은 새로운 발전을 만들어 낼 예산군의 비전을 가슴에 담고 이 자리에 섰다"며 "정치와 경제, 행정의 경험을 총동원해 오직 예산 군민을 바라보면 모든 것을 던질 것을 군민께 약속한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공약으로 첨단산업 유치와 자동차연구센터에 국가인증센터 확대 설치, 삽교역 주변 국가산업단지 조성, 보건소에 요양병원 확대 설치, 귀농귀촌 사업 체계적 지원, 충남방적 부지 활용, 2028년 전국체전 내포 유치 등을 제시했다.

김학민 민주당 예산군수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한 양승조 후보(왼쪽) [촬영 조성민 기자]

양승조 충남지사 예비후보는 "고등학교 무상급식에서부터 어린이집과 사립유치원 무상보육, 혁신도시 지정, 삽교역 신설, 서산공항 추진 등 충남의 주요 정책에 관여하지 않은 곳이 없을 정도로 경제 정책 분야 전문가"라고 김학민 후보를 치켜세웠다.

김 예비후보는 대전세종충남 지역혁신플랫폼 총괄운영센터장과 순천향대학교 부총장, 민주당 홍성·예산 지역위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2020년 4월 21대 총선에서 당시 미래통합당 홍문표 후보에게 9천128표 차이로 석패했다.

min36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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