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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이슈 메타버스가 온다

브이에이코퍼레이션, 메타버스 방송제작사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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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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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이에이코퍼레이션이 메타버스 방송제작사 루트엠엔씨를 인수하고 자회사로 편입한다. 기술 기반 복합 콘텐츠 카테고리를 개척할 예정이다.

브이에이코퍼레이션이 자회사로 편입한 루트엠엔씨는 방송콘텐츠 제작사 '컴퍼니코비'에서 분사한 가상현실(VR)·증강현실(AR)·혼합현실(MR) 등 실감콘텐츠 전문 제작사다. 지상파 방송사 정규 프로그램과 VR 콘텐츠까지 다양한 콘텐츠 제작 노하우와 전문 인력을 보유하고 있다.

브이에이코퍼레이션은 루트엠엔씨 인수로 기술 기반 콘텐츠 기획력을 한층 강화시키며 제작·배급 등 콘텐츠 제작 전반을 커버할 수 있는 종합 콘텐츠 유니온을 구축했다. 유기적인 비즈니스 협업으로 버추얼 프로덕션과 기술력 기반 콘텐츠 제작 범위를 한층 확대할 계획이다.

시각특수효과(VFX) 전문기업 모팩, 영화 투자배급사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종합 콘텐츠 제작회사 포커스엑스 등 9개 자회사 간 시너지를 바탕으로 제작 속도와 완성도를 강화하며 영화·드라마 이외에도 엔터테인먼트 분야 콘텐츠 제작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브이에이코퍼레이션은 루트엠엔씨와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메타버스 음악 예능 프로그램 '아바타 싱어'를 제작하고 있다.

김동언 브이에이코퍼레이션 대표는 “앞으로 브이에이코퍼레이션은 루트엠엔씨를 포함한 자회사와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며 “보유 기술 융합·밸류체인을 강화하고 다양한 콘텐츠 IP를 확보, 사업 다각화를 위한 비즈니스 모델을 확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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