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4 (일)

이슈 메타버스가 온다

GS ITM, 메타버스 등 신사업 전담하는 'MDX 본부' 신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전자신문

GS ITM이 메타버스 등 신사업 발굴을 위해 MDX(Meta Digital Transformation) 본부를 신설하고 연내 B2C 메타버스 플랫폼을 론칭할 계획이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GS ITM이 메타버스 등 신사업 발굴을 위해 'MDX(Meta Digital Transformation) 본부'를 신설했다.

최고경영자(CEO) 직속인 MDX 본부는 기술 기반 신규 사업과 서비스를 개발, 신성장동력 확보를 담당한다. 메타플러스(Meta+) 사업팀, 마블(Marvel) 태스크포스(TF)를 포함, 7개 부서로 구성했다.

GS ITM은 MDX 본부 신설을 계기로 메타버스 사업 추진을 가속화한다. 개인용(B2C) 메타버스 플랫폼을 구축해 연내 베타 오픈 형태로 선보인다. 사용자 조사와 개념검증(PoC)을 마치고 다양한 제휴사와 협업을 논의 중으로, 블록체인과 대체불가토큰(NFT) 기술을 적용해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메타버스와 전용 콘텐츠를 통해 IT서비스 디지털화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지자체와 메타버스 구축은 물론, GS ITM이 다수 고객을 확보한 유통과 커머스 영역에서 메타버스 콘텐츠 개발·공급을 추진한다.

이외에도 기술 기반 디지털 플랫폼 사업 수행,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라인업 확대,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생태계 참여, 아키텍처 및 프레임워크 자산화 등에 집중할 계획이다.

오덕 GS ITM MDX 본부장은 “새로운 기술과 변화에 적극 대응함으로써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생산성을 향상해야 하는 시점”이라며 “메타버스 등 신사업을 통해 성장하는 동시에 다양한 IT 서비스 사업과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호천기자 hcan@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재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