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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리가 REVIEW] 'UCL 보인다' ATM, ‘로테이션 가동’ 레알에 1-0 승…5위 베티스와 6점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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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홈에서 펼쳐진 마드리드 더비에서 승점 3을 챙겼다.

레알 마드리드는 9일 오전 4시(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에스타디오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2021-22시즌 스페인 라리가 35라운드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M)에 0-1로 졌다.

이미 리그 우승이 확정된 레알 마드리드는 승점 81째를 기록했다.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을 노리는 ATM은 승점 64로 4위를 유지했다.

홈팀 ATM은 4-4-2를 꺼냈다. 마테우스 쿠냐와 앙헬 코레아가 투톱에 섰다. 야닉 카라스코, 제프리 콘도그비아, 코케, 마르코스 요렌테가 중원을 구성했다. 헤이닐두, 호세 히메네스, 스테판 사비치, 시메 브르살리코가 포백을 맡았다. 골키퍼 장갑은 얀 오블락이 꼈다.

레알 마드리드는 4-3-3을 가동했다. 호드리구, 루카 요비치, 마르코 아센시오가 스리톱에 섰다. 토니 크로스, 카세미루, 에두아르도 카마빙가가 미드필더진을 구성했다. 나초 페르난데스, 헤수스 바예호, 에데르 밀리탕, 루카스 바스케스가 수비를, 골키퍼는 안드리 루닌이 책임졌다.

초반부터 ATM이 적극적으로 나왔다. 전반 중반까지 레알 마드리드를 매섭게 몰아붙였지만, 골 결정력이 아쉬웠다.

몰아치던 ATM이 결실을 봤다. 40분 카라스코가 비디오 판독(VAR) 끝에 얻은 페널티킥을 성공시켰다. 수비수 바예호는 옐로카드를 받았다. 전반전은 ATM이 1-0으로 앞선 채 끝났다.

후반 시작과 함께 ATM이 변화를 줬다. 코레아 대신 앙투안 그리즈만이 나왔다.

레알 마드리드도 교체 카드를 꺼냈다. 16분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와 페데리코 발베르데가 투입됐다.

ATM이 결정적인 기회를 맞았다. 17분 쿠냐가 그리즈만의 패스를 슈팅으로 마무리했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주전급 선수가 더 나왔다. 24분 루카 모드리치와 페를랑 멘디가 그라운드를 밟았다. 25분 발베르데의 중거리 슈팅은 오블락이 가까스로 쳐냈다.

그리즈만이 직접 득점을 노렸다. 28분과 31분 각각 문전에서 슈팅을 날렸으나 왼쪽으로 살짝 빗나갔다.

ATM의 리드를 지킨 건 오블락이었다. 32분 발베르데의 중거리 슈팅을 손끝으로 쳐냈다. 43분 아센시오의 골문 구석으로 향하는 프리킥마저 막아냈다. 경기는 ATM의 1-0 승리로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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