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 집권 세력인 탈레반이 여성의 공공장소 부르카 착용을 의무화했습니다.
현지시간 7일 탈레반 최고 지도자 명의로 발표된 포고령에 따르면 나이가 많거나 어리지 않은 여성은 외출시 눈을 제외한 얼굴을 가려야 하며, 이를 어길 경우 아버지 또는 가까운 남자 친척이 투옥될 수 있습니다.
작년 8월 재집권한 탈레반이 여성 복장과 관련한 전국 포고령을 발표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엄혹하게 사회를 통치했던 1990년대 후반 1차 집권기 당시로 사회 분위기를 되돌리고 있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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