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제구, 공공배달앱 배달료 할인쿠폰 |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부산 연제구가 다음 달부터 부산시 공공 모바일 마켓앱 '동백통' 연제구 가맹점 한정 배달료 1천원 할인쿠폰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사용 방법은 동백통 앱 내 연제구 음식점 주문화면에서 '배달료 지원 할인쿠폰 1천원'을 내려받으면 된다.
연제구가 지원하는 배달 수수료 총액은 1억원가량이다.
연제구는 지난해 11월 부산시 기초지자체 중 처음으로 연제구 소상공인 지원 조례를 개정해 공공배달 플랫폼 지원 근거를 만들었다.
연제구 관계자는 "민간 배달앱의 중개수수료에 힘들어하는 소상공인 부담을 덜고자 할인쿠폰 이벤트를 진행한다"며 "가맹점과 소비자 반응이 좋으면 시즌별 특별 할인쿠폰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win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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