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다희 선수 |
권다희는 지난 1일 충주체육관에서 치러진 '2022년 보치아 국가대표선발전 BC4등급'에서 이명순 선수를 이기고 국가대표 자격을 얻었다.
중증 장애인 스포츠 종목의 꽃이라고 불리는 보치아 종목에서 원주시 소속 선수가 국가대표로 선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보치아 경기는 흰색 표적구에 자신의 공(빨간 공이나 파란 공 6개)을 가까이 붙이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득점은 표적구에서 상대 공보다 더 가까운 공 1개당 1점을 얻는다.
출전선수는 손이나 발, 또는 막대와 같은 도구를 이용해 공을 던지거나 굴리는 방식으로 승부를 겨룬다.
보치아의 스포츠 등급은 BC1∼BC4로 나뉜다.
BC1, 2는 뇌병변 장애인이 참가한다. BC1은 휠체어를 이동하지 못하면서 손으로 투구하는 선수, BC2는 휠체어를 이동할 수 있으면서 손으로 투구하는 선수를 의미한다.
BC3는 손으로 투구하지 못하는 사지마비 뇌성마비 장애인을 포함한 사지 마비 장애인으로 경기중 막대와 같은 도구를 사용할 수 있다.
BC4는 공을 잡을 수 있지만, 투구에 불편을 가진 기타장애인(저신장, 절단, 근무력증 등)이 참여한다.
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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