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아시아경제 언론사 이미지

文대통령, 김오수 사의 수용…"檢 간부 사의는 반려"(종합)

아시아경제 이지은
원문보기

文대통령, 김오수 사의 수용…"檢 간부 사의는 반려"(종합)

속보
제34대 신협중앙회장에 고영철 광주문화신협 이사장 당선
김오수 검찰총장이 25일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여야가 합의한 검수완박 중재안과 관련해 입장을 밝히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김오수 검찰총장이 25일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여야가 합의한 검수완박 중재안과 관련해 입장을 밝히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6일 김오수 검찰총장의 사의를 수용했다. 지난달 22일 김 총장이 두 번째로 사표를 제출한 지 약 2주만이다. 단 검찰 간부들의 사의는 반려했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문 대통령은 검찰총장의 사표를 한 차례 반려했으나 스스로 책임지겠다는 뜻으로 재차 사의를 밝혀왔고, 이제는 더 미루기 어려운 상황이 되어 사의를 수용한다"며 이유를 밝혔다.

박 대변인은 "단 검찰총장 외에 검찰 간부들은 검찰사무의 공백으로 인한 국민의 피해가 우려되므로 사의를 반려한다"며 "대검 차장을 중심으로 빈틈없이 책무를 다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 총장은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법'에 항의하며 지난달 17일 사표를 냈으나 문 대통령이 한 차례 반려했다. 하지만 검수완박법에 여야가 합의하면서 지난달 22일 또 다시 사표를 제출했다.

검수완박법은 지난 3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됐으며, 문 대통령은 같은 날 오후 임기 마지막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검수완박 법안을 공포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