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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김오수 검찰총장 사의 수용..."검찰 간부들 사의는 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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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정진우 기자] [the300](상보)

머니투데이

[서울=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이 3일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공) 2022.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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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6일 김오수 검찰총장의 사의를 수용했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면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은 검찰총장의 사표를 한 차례 반려했으나 스스로 책임지겠다는 뜻으로 재차 사의를 밝혀왔고 이제는 더 미루기 어려운 상황이 돼 사의를 수용한다고 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문 대통령은 다만 검찰총장 외에 검찰 간부들은 검찰 사무의 공백으로 인한 국민의 피해가 우려되는 탓에 사의를 반려했다.

박 대변인은 "문 대통령은 대검 차장을 중심으로 빈틈없이 책무를 다해 주길 바란다고 했다"고 강조했다.

정진우 기자 econph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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