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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꽈배기' 황신혜, 김진엽 위해 강제결혼…"보육원 보내지 않는 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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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꽈배기' 황신혜, 김진엽 위해 강제결혼…"보육원 보내지 않는 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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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사랑의 꽈배기' © 뉴스1

KBS 2TV '사랑의 꽈배기' © 뉴스1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사랑의 꽈배기' 황신혜가 김진엽을 보육원에 보내지 않으려 원치 않는 사람과 결혼했다는 사실이 공개됐다.

5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사랑의 꽈배기'(극본 이은주/연출 김원용)에서는 박하루(김진엽 분)가 모든 진실을 알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박희옥(황신혜 분)의 모습이 담겼다.

맹옥희(심혜진 분)는 "네 목숨이 달린 문제라 어쩔 수 없었다"라며 박하루에게 박기태와 박희옥 사이의 일을 밝혔다고 고백했다. 이에 박희옥은 맹옥희를 원망했지만, 맹옥희는 평생 박희옥이 자신을 버렸다고 생각하는 박하루의 오해를 풀어줘야했다고 설명했다.

박희옥은 가족의 반대 속에 박하루를 출산했고, 박하루를 보육원으로 보내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원치 않는 사람과 결혼하게 됐다. 당시 부도 위기를 맞았던 박희옥의 아버지가 사업 자금을 위해 돈이 많은 재미 교포 로버트 박과 박희옥을 결혼시켰고, 박희옥은 그런 로버트 박에게 맞으면서도 박하루의 양육비를 위해 이혼하지 않았던 것.

이를 오소리(함은정 분)를 통해 모두 알게 된 박하루는 자신을 위해 원치 않는 삶을 산 박희옥을 안타까워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한편, KBS 2TV 일일드라마 '사랑의 꽈배기'는 거짓말 때문에 사랑과 인생이 총체적으로 꼬여버린 막장가족들의 코믹 멜로 휴먼가족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매주 월~금요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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