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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시즌 첫 만원 관중 앞에서 박병호 통산 7번째 만루포…홈런 공동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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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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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시즌 첫 만원 관중이 보는 앞에서 kt 위즈의 거포 박병호 선수가 개인 통산 7번째 만루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박병호는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홈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출전해 0대 0인 1회 말 노아웃 만루에서 롯데 우완 투수 글렌 스파크맨의 초구 슬라이더를 밀어쳐 우측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05m짜리 만루포를 쏘아올렸습니다.

박병호는 시즌 7호 홈런이자 통산 7번째 만루 홈런을 기록하고 롯데 한동희와 함께 홈런 공동 1위로 올라섰습니다.

수원 케이티위즈파크는 어린이날을 맞아 올해 프로야구 첫 매진을 이뤘습니다.

경기 시작 40분 만인 오후 2시 40분에 2만 명 만원 관중을 달성했습니다.

지난달 2일 정규리그 개막 이래 139경기 만에 나온 첫 매진이자 코로나19 시대 첫 만원 관중입니다.

코로나19 확산을 막고자 관중 입장을 제한한 지난 2년과 달리 올해 프로야구는 개막부터 모든 관중을 받아들이며 시작했습니다.

또 실내 구장 취식 금지, 육성 응원 금지 등 여러 조처도 모두 풀렸습니다.

수원구장 매진으로 프로야구는 오늘(5일) 시즌 총관중 10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영성 기자(ys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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